⭐️전통의 명문, 경기여자고등학교
2024.05.11 조회수 48안녕하고 홀란입니다.
오늘은 개포동의 명문 고등학교인 경기여자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합니다.
1908년 설립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인데요. 현재 학생수는 2023년 기준 1094명으로 교원은 108명입니다. 학급평균 학생수는 26명으로 강남구 평균 24.9명보다 높고 서울시 평균인 23명보다 높은 편입니다.
처음 지어진 것은 종로구였는데요. 이후 경운동, 중구 정동, 그리고 1988년에 현 위치인 개포동으로 이전하면서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개교한지 100년이 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죠. 2010년에는 100주년 기념관을 준공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에는 여고중에선 최고 명문으로서 경기고와 더불어 KS 인증마크(경기고-서울대, 경기여고-서울대)를 뜻하는 별칭도 있었다고 합니다.
교정이 상당히 자연친화적이라 유명한데요. 다양한 동식물들이 있고 학교 뒷편 야산에는 청설모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분들이 많이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라희씨 뿐 아니라 다양한 정치인들, 그리고 가수 양희은씨, 알리 등 많습니다.
입결도 좋은 편인데요. 공립이라 정확한 입결을 발표하진 않지만 보통 수시로 현역만 서울대 8명. 그중 의대 1명, 울산대의대, 약대 등 의치한에 들어간 학생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학교 특징으로는 선생님들께서 생기부를 잘 써주시기로 유명한데요. 반면 내신 시험이 어렵고 특히나 영어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문과가 강한 이미지가 있어 최근에는 이과에도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과 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은 지원제라 명문고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경기여고도 예전 명성은 아니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선호되는 학교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학교도 굉장히 크고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웅장한 느낌이 있는 학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