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달전 조회수 32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내에서 가장 좋은 입지인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이 건설사 응찰 저조로 수주 경쟁 없이 치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0년과 2022년 시공사를 모집한 한남2구역·3구역이 각각 2~3개 대형 건설사로부터 응찰을 받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공사비 상승으로 재개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된 상황이고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시기를 앞당겨 건설업계 일감이 늘어난 점이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르면 이달 중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한남5구역은 이달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계획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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