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조회수 14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재건축 단지의 기대감이 커졌지만, 지역에 따라 매매시장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연일 신고가가 나오고 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3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108.47㎡와 105.31㎡가 각각 41억5000만원, 43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영등포 여의도 일대에서도 신고가가 속속 나왔다.
여의도동 '삼부' 전용 135㎡는 지난달 17일 29억원에 손바뀜 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6월 같은 면적이 25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1년이 채 안 돼 3억5000만원이 올랐다. 지난달 29일에는 '공작' 아파트 전용 125㎡도 같은 면적 최고가인 26억원에 매매됐다.
반면, 노도강 지역의 주요 재건축 단지는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 수요가 잠잠해지며 되레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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