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큰 변화 거치는 강동구 부동산 미래가치는?

11달전 조회수 33▫️ 크게 세 번의 변화를 거쳐가는 강동구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월간 강동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12월까지 6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이어갔습니다. 강남4구 가운데 12월까지 플러스 변동률을 이어간 곳은 강동구와 강남구였고 서초구와 송파구의 경우 12월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강동구 부동산 시장의 첫 번째 큰 변화는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둔촌주공(1979년 준공)과 고덕지구와 암사명일지구 일대 주공아파트와 시영아파트(1982년부터 연이어 준공) 등의 수천가구에 달하는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신흥 아파트 주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번째 변화는 2000년대 들어서 이뤄졌습니다. 1970~80년대 지어졌던 아파트들이 준공 30년에 접어들면서 재건축 붐이 일었기 때문인데요. 1970년대 들어서 한강이남의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아파트들이 지어졌고 2000년대 들어서는 이들 아파트들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결국, 고덕지구에 자리잡았던 고덕주공 1단지~7단지는 ‘고덕아이파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그라시움’ 등의 아파트로 재탄생했으며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렸던 ‘둔촌주공’도 ‘올림픽파크 포레온’ 이라는 이름으로 재건축 돼 오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최근 10년 강동구 아파트 평균가격 상승률은 서울평균, 송파구 웃돌아.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강동구의 가구당 아파트 평균가격은 12억3,668만원으로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8번째로 비싼 수준이며 서울 평균(11억8,325만원)보다 5,000만원 가량 높습니다. 천호, 성내 일대 재정비촉진사업을 비롯해 고덕, 명일도 일대에 남아 있는 일부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 정비사업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강동구 부동산시장은 현재보다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부동산 시세에 다르면 지난 10년사이 강동구 아파트 평균값은 10년 전 대비 141.1%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값은 136.8% 상승해 강동구 아파트 값이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는데요. 👉 “강동구는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마무리로 접어든 가운데 천호·성내 촉진지구 개발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주거지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개발은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재료인 만큼 강동구 부동산시장의 성장은 계속 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