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에서 감성 브런치 카페로
2024.05.21 조회수 107🐧 광장동 포제스한강 부지 뒤편에 맞붙은 듀블력이라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의 담장을 일부 허물고, 마당은 작은 정원으로 개관했네요. 안쪽 창고부지는 별장으로 만들어서 프라이빗한 식사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단독주택이었으니 철거 후 용적률 200%까지 올린 큰 건물을 지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 따라할 수 없는 옛 건물형태를 보존하면서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효율적인 공간 개발 방법입니다. 오랜기간 소유자 손바뀜은 없었네요. 20년도 부터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된 해당 건물은 노보라는 카페로 운영되다가 현재 브런치 카페로 바통이 이어졌습니다. 전용 주차공간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이 주변 카페 수요가 많아서 잘 운명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