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이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
8달전 조회수 103🐧 최근 초고가 주택거래 내역을 정리한 기사가 있습니다. 98년생 한남더힐 94.5억원(전액 현금) 92년생 압구정 현대 80억원(대출 10억) 89년생 나인원한남 120억원(전액 현금) 이정도 금액이면 최고세율 50%인 나라에선 오히려 증여, 상속이 아니라 자수성가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개발도상국 시절 한국에서는 제조업으로 돈을 벌려면 자본이 있어야 했고요. 연줄과 뒷배가 있어야 큰 사업권을 따낼 수 있었고, 권력이 있어야 원하는데로 사람을 지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공서열 사회에서 2030은 예외 없이 최약체인 존재였지요. 지금은 이런 허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옛날 말로 딴따라가 월 수억씩 버는 경우 부지기수고요. 카메라 들고 다니는 후출근한 청년이 연 20억씩 번답니다. 집에서 콤퓨타 1대만으로 코인 수천억을 주무르고 있기도 하지요. 마케팅 회사 신입사원이 이미 1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기도 하고요. 평범해보이는 사람도 어떤 재주가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지요. 국내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고, 최근 스팀이라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에서 1인 개발자가 혼자 만든 중세게임이 소니가 만든 야심작을 재치고 누적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놀라운 성과의 2030들이 시장에 출몰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470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