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정보😎] "대안 없다"… 공사비 인상 수용하는 조합

11달전 조회수 47안녕하세요 부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조합에서 시공사의 공사비 인상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제가 기대하고 있는 행당 7구역(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조합은 대우건설이 요구한 공사비 306억원 증액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행당7구역은 푸르지오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하다보니 자재들도 더 좋은 것을 쓸 것이고...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등을 이유로 조합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했었다고 합니다. 만약 조합이 이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대우건설은 공사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고,, 조합은 이를 막기 위해 증액 요구를 수용하면서 착공당시 2203억이었던 공사비는 최종 2509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문 3구역(이문아이파크자이) 조합 또한 시공사가 요구한 공사비 200억원 인상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올해 초 은평구에 있는 대조 1구역이 공사 중단으로 이슈가 많았는데, 다른 조합들은 이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 이런식으로 수용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공사비 인상요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가격이 올랐으니 시공사 입장에서도 손실을 막고자 충분히 할 수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최근 자주 발생하는 개판 시공 같은 일들이 많아지면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조합에서 깔끔하게 수용하는 만큼 시공사측에서도 이에 걸맞게 안전하고 튼튼한 아파트를 지어주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