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조회수 17▶️ 한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
▶️ 주담대 금리 하락세 전망 어려워져
▶️ 은행, 가계부채 관리에 가산금리 상향도
한국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에서 고금리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미 기준금리가 당분간 현재 수준을 지속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예상 밖 경제 성장마저 나타나면서 조기 금리 인하는 명분이 약해졌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날 기준금리를 3.50%에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가 상방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금리 하방 압력이 약해지면서 대출금리 관련 불확실성은 커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 주택담보대출 혼합형(5년 고정금리)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달 말 3.933%에서 이달 17일 3.742%까지 떨어졌다가 21일 3.774%로 반등했다. 금통위 영향에 채권금리가 하락한 23일엔 3.748%로 다시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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