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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성동구 ‘신흥 부촌’

2024.05.25 조회수 39🔸서울 성동구의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현장은 성동구의 ‘신흥 부촌’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한 입지였다. 왕십리역 6-1번 출구에서 성인 여성 걸음으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시간에 주 출입구에 도착했다. ‘초역세권’까진 아니지만 약간의 언덕을 지나면 한창 올라가고 있는 단지 모습이 건너편 ‘서울숲더샵’과 함께 한눈에 들어왔다.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이 2025년 입주를 한다면 왕십리역 인근에 7년 만에 등장하는 신축 대단지가 된다. 서울숲리버뷰자이(2018년 입주)와 서울숲더샵(2014년), 서울숲행당푸르지오(2011년), 두산위브(2009년) 이후 등장하는 약 1000가구 규모의 도심권 대단지다. 단지는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최고 35층, 7개 동, 958가구로 재탄생한다. 일반물량은 138가구로 적은 편이다. 일반 분양의 가구 구성은 45㎡(93가구), 59㎡(8가구), 65㎡(37가구) 등 소형 위주다. 👉이 단지는 착공 이듬해인 2022년 분양을 시도했지만 이후 계속 미뤄졌다. 시공사와 조합이 공사비 증액을 두고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은 자잿값 상승 등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조합에 공사비를 2203억원에서 2714억원으로 511억원 인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조합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공사가 멈출 위기에 처했지만 최근 공사비 306억원 증액에 합의하면서 일반분양에 나서게 됐다. 문제는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일반분양 가격도 올랐다. 2019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당시 3000만원대로 추산됐던 일반분양가의 평당가는 5200만원이 됐다. 평형별로 ▲전용 45㎡는 9억원 ▲전용 59㎡는 13억원 ▲전용 65㎡는 15억원 수준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인근 시세와 별반 차이가 없어졌다.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가장 최근인 2018년 입주한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84㎡는 지난 15일 17억원(3층)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전용 84㎡ 조합원 물량은 18억원에 나와있다. 👉전용 59㎡ 역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난 4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조합원 물량과 거의 가격 차이가 없다. 다만 배정 학교인 행당초등학교까지 ‘서울숲리버뷰자이’는 10분 걸리는 반면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은 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왕십리역에서 단지로 가는 길엔 역을 지나가는 지상철이 노출돼 있고, 인근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골목들이 눈에 띈다는 점은 아쉬웠다. 고분양가와 소형 평수 밖에 없다는 점도 단점이지만, 지난 몇 년간 신축이 없었다는 점에서 인근 부동산에서는 ‘흥행’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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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책/투자
영등포구 여의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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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멋쟁이
마장동위치인증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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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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