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달전 조회수 30 이사올때 베란다 벽에 금이 보이는것을 발견했었어요. 그래서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 실리콘으로 막아달라고 부탁했었지요.
이사 인테리어를 마치고 약 일년간은 깨끗해 보였어요. 하지만 비가 오고 거믓거믓하게 곰팡이가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결로라고 부르는 외벽에 생기는 하자로 인한 곰팡이지요.
초반에는 열심히 닦았으나, 어느 순간 귀찮기도 해서 조금 방치했어요. 그랬더니 곰팡이가 자시 세상인것 마냥 벽면을 모두 차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사할땐 집에 금이 있나, 물이 흐른 자국이 있나 꼭 잘봐야 한다고 하는것 인가봅니다. 다음에 이사를 간다면 모든 벽을 유심히 볼것만 같아요. 한번 문제인건 언제든 다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현장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