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조회수 33▶️ 5대 은행 주담대 신용점수, 신용대출에 역전
▶️ 인뱅 주담대는 960점 이상, 신용대출은 921.7점
▶️ 정부 올 초 “가계부채 관리하라”에 대출 심사 깐깐해져
은행권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은행들은 신용대출보다 담보대출을 더 까다롭게 심사하는 모습이다. 신용대출보다 더 높은 신용점수가 있어야 주택담보대출을 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최근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올 초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춰 은행들이 영업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주담대 받으려면 신용점수 934.2점 넘어야
은행이 대출을 내준 고객의 평균 신용점수를 보면 신용대출보다 주담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은 담보가 부족한 신용대출에서 연체와 상환불능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은행들은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에게 더 높은 신용점수를 요구한다. 최근 들어 이런 기조가 바뀐 것이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일반신용대출 신용점수별 금리현황을 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신규취급액 기준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926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의 916.4점보다 높아졌다.
5대 은행의 올 4월 분할상환방식 주담대(만기 10년 이상)의 평균 신용점수는 신용대출보다 높은 934.2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엔 912.2점으로 신용대출보다 낮았지만 올해 들어와 더 높아진 모습이다.
업계에선 주담대 대출 문턱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정부의 대출 관리 강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넘으면서 정부와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혀왔고, 특히 가계부채의 60% 이상이 변동금리로 적용받고 있어 위험이 크다고 해석해 왔다.
https://naver.me/51aA9e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