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호학군, 대치초등학교
2024.05.30 조회수 63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학군은 우리나라 학군의 중심에 있는 대치동입니다.
대치동 중에서도 학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초등학교인데요.
대치초등학교입니다.
강남구 양재천로 363에 위치한 곳으로 1984년 설립되어 학생수는 무려 1461명입니다.
과밀 중에서도 초과밀 지역입니다.
학급별 학생수를 보면 최근 많은 초등학교들이 보통 20명대인데 대치초등학교는 대부분 30명이상입니다.
학급도 한학년당 12학급인 학년도 있고요.
학년별 학급당 학생수를 보면 전형적인 학군지임을 알 수 있는데요.
1,2학년 등 저학년에 비해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수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4학년 이상이 되면서 대치초로 전학오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학군지로의 전학은 적어도 4학년에는 하는데요.
아이들이 적응 후에 중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대치동에는 여러 초등학교가 있는데 대치초등학교는 선호되는 학교 중 하나이긴 합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는 초등학교가 의미 없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는 따로 해주는게 없고 결국 중요한 건 학원이라는 것을 학부모님들께서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의 대치동 분위기는 어찌됐든 영유 후에 사립초를 보내려는 것 같습니다.
대치동 정도면 국공립도 괜찮다고 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영유, 사립초 코스로 4학년 이전에 영어를 어느정도 마스터하고 토익 800점 이상은 만들어둔 후에 수학을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중등수학, 고등수학까지 가는것이죠.
그와 반대되는 의견으로는 사립초를 보내면 학원 보낼 시간이 없어서 공립초가 낫다는 것도 있습니다.
중학교는 대치에서 남학군이 좋은 편이라 남중 배정라인을 선호하는데 결국 중학교를 정하고 그에 맞는 초등학교를 정하는게 대세입니다. 그렇게 학교를 정하고 아파트를 정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네요.
대치 아파트들을 임장하면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놀이터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지역과의 혹은 지방과의 격차가 벌어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