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상권 임장기
2024.06.01 조회수 52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오늘 가로수길을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요
상권이 역시나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현실은 더 비참했네요.
가로수길의 메인상권이라 할 수 있는 차도를 가운데 둔 거리들에 공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메인 도로는 대부분이 공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근데 또 놀란점은 가로수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세로수길은 또 다른 분위기였다는 것입니다.
일단 외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중국인, 일본인 뿐 아니라 서양 관광객들도 많았는데요.
특히나 가장 핫한곳은 탬버린즈 신사 플래그십스토어였습니다.
블랙핑크 제니의 사진이 크게 도배된 건물이었는데요.
그 앞에서 수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무슨 행사가 있는 것인가 했는데 마치 지역 랜드마크 처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찍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탬버린즈 브랜드 자체가 우리나라의 젠틀몬스터 브랜드에서 만든 향 브랜드인데 핸드크림이나 향수가 제니향이라고도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 브랜드는 우리나라에만 있기 때문에 외국인관광객들이 더 열광하는 것입니다.
탬버린즈를 시작으로 그 골목에 르라보나 sw19 등 향 관련 브랜드들이 있었는데요.
마치 외국인들의 관광코스가 되어버린듯합니다.
특히나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이외에도 제네럴 아이디어, 젠틀몬스터 등 한국 브랜드의 매장들이 세련된 모습으로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으면서 외국인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다보니 야외 테라스 매장들이 인기가 많았고 대부분이 만석이었습니다.
같은 신사동 안에서도 확연하게 다른 상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와중에도 가로수길의 상징적인 건물인 애플스토어에는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계속해서 잘되는 상권은 이제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태원만 해도 그렇게 달라질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못했던 것처럼요.
어찌됐든 세로수길이 가로수길의 자리를 메워주고 외국인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물게 한다는 것이 고무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