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5단지, 분담금이 7억이라고요?
10달전 조회수 176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공사비 문제로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했던 상계주공 5단지 소식입니다. 기존에 분담금이 5억이란 이유로 시공사와의 계약이 해지됐었는데 이제는 분담금이 7억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전용 31제곱 소유자가 전용84를 받았을 때의 이야기이긴한데요. 평수가 많이 넓어진다고는 하지만 7억이면 과한 금액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조합 내에서 흘러나온 루머이며 시공사가 선정되지 않았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1:1재건축인 점도 그렇고 공사비는 계속 오르기 때문에 분담금 7억 이상이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는데요. 재건축은 사실 일반분양물량을 많이 늘려서 이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상계주공5단지는 늘어나는 물량이 전부 공공임대이기 때문에 일반분양을 통한 수익확보가 어렵습니다. 또한 최근 다른 재건축 아파트들도 공사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자발적으로 공사비를 올리는 조합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입지가 좋은 반포쪽도 마찬가지인데요. 상계주공5단지는 내년 초 시공사를 다시 선정해야 하는데 최근 실거래가가 5.23억에 찍혔네요. 조금 나아진 분위기라곤하지만 시공사 선정까지 또 공사비는 계속 올라갈 전망이라 걱정입니다. 시간이 결국 돈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네요. 수많은 재건축 아파트들이 분쟁이 없이 잘 흘러갔다면 엄청난 돈을 세이브했을 것입니다. 공사비가 이렇게 오를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못했겠지만요. 차라리 평형대를 낮추고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거나 공사비를 수용하는 대신 좀 더 고급화를 요구했다면 어땠을까요 너무 극단적으로 계약해지를 한 감도 없지 않네요 재건축아파트들의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가격에도 반영된 곳들이 많은데 이 시기를 노려서 재건축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이 좋은 방향일지, 투자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니까 그것보단 준신축 등 수요가 많은 곳에 투자하는게 좋을지는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93967?sid=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