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의 아파트 매수 과정
10달전 조회수 174🐧 40대 싱글남이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며 풀인테리어를 진행한 사례에요. 요리를 자주 하지 않으니 과감하게 아일랜드 식탁을 철거하고 선반과 식탁을 두었고요. 방 2개를 터서 호텔방처럼 큰 침실을 만들었습니다. 소품과 레이아웃, 포인트 벽지 같은 디자인 감각이 넘 좋네요. 특이한 점은 40대가 되기 전까지 슈퍼카를 살지언정 집에 큰돈을 들이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룸 오피스텔 생활에 만족하며 긴 세월을 보냈나 봐요. 그러다 코로나가 와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중형 아파트에 눈이 가고, 새아파트를 다 뜯어내기까지 하게 된 사연입니다. 저는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수가 귀해진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결국 가구소득이 올라가고, 도심의 생활/문화 수준이 높아지면 1인이건, 4인이건 넓은 공간을 찾기 마련입니다.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경제성장이 멈추면 4인 가족도 소형 평수를 찾게 되겠지만 선호도 문제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한번 넓은 집 살았던 사람은 급지를 올리며 평수를 줄이는 선택은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공급까지 부족한 대형 평수는 투자성, 거주성 모두 유망하다고 생각해요. 고령인구 소득이 줄어들어도 유지가 가능한 실용적인 판상형 아파트의 대형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싱글남의 인테리어 인터뷰 첨부드립니다 https://v.daum.net/v/20240618090103362?from=newsbot&botref=KN&boteven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