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vs 주식 : 펭돌의 투자제안

2024.06.20 조회수 353🐧 쿠키쿠님이 재밌는 화두를 던져주셔서 펭돌의 생각도 끄적여 봅니다. 시장 교란자인 BTC는 예외로 하고,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 뭐가 정답일까요? 흑백으로 나누는 걸 싫어하는 펭돌은 당연히 둘 다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지만, 우선 팩트 체크부터 해보면요. 지난 30년간 미국 주식 S&P500은 연평균 11%가량의 수익을 냈습니다. 국내 주식 KOSPI는 연평균 3~4% 그리고 서울 아파트는 34년 차 대단지 마포 도화우성을 기준으로(분양가 1억9천만원) 연평균 6~7% 수익률을 냈습니다. 미국 월가에서도 시장 수익률 이상 내는 펀드매니저는 영웅으로 불리니까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목표치를 지수 수익률 이하로 잡는 것이 이상적이겠네요. 부동산 최고 인플루언서 유튜버 부읽남님은 주식과 부동산의 성격은 상극이라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부읽남님 처럼 부동산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을 목표에 해당하는 이야기라 생각해요. 이런 스페셜리스트를 원하면 팔로업해야할 롤모델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님은 주식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산이라 부동산 보다 자산증식 측면에서 우위라 주장합니다. 단 하나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지요. 보편적인 직장인, 사업자가 현업을 유지하며 투자로 부수적인 성과를 내는 방법은 분산 투자입니다. 두루두루 여러 자산군에 관심을 가지고 퍼트려 놓는 것이죠. 여기서 일반적인 상식과 다른 포인트을 제안 드리자면, 안정을 위한 분산 투자가 아니고요. 수익 극대화를 위한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개별 자산군들은 사이클에 시차가 있습니다. 원자재들도 마찬가지예요. 고점과 저점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자산군에 거미줄을 쳐놓고 선발대 수익이 나는 자산군은 수익화를 하며 다음 주자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변경해가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스타트는 접근성과 정보가 많은 주식과 부동산이 필수겠고요. 그 이후로 다양한 자산군으로 지식을 쌓아가며 내가 케어할 수 있는 품목들의 저변을 늘려가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성과 날 때 까지 가져가는 무거운 궁둥이는 기본으로요🐧 인용한 쿠키쿠님의 게시글 링크 첨부드립니다. X(구 트위터) 하는 것 같아 인용 기능있으면 더 커뮤니티가 재밌을 것 같아요. https://www.kbland.kr/etd/1454237?type=etd&bDirect=true&talk=145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