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아 보류지 계속 가격이 올라간다
9달전 조회수 77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요즘 전화 한번 하면 강남 아파트값이 1억씩 올라간다는 소리도 돌고 있는데요. 그만큼 상급지 아파트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개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보류지 매각 공고가 있었는데요. 보류지란 재개발, 재건축 조합이 향후 소송 등에 대비하거나 사업비 충당을 위해 일부러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세대들인데요. 전체 가구수의 최대 1%까지 남겨둘 수가 있습니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전용 59보류지 1가구의 매매기준가를 25.5억에 내놨는데요. 앞서 전용59 보류지 16가구에 대해 21~22억에 매각공고를 냈는데 그 중 10가구가 팔렸고 남은 6가구는 일주일만에 최대 1.5억원을 올렸는데 또 3가구가 팔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3가구도 최대 1억원을 더 올렸는데 2가구가 팔리고 남은 1가구는 24.5억에 3차공고를 냈고 한달만에 또 25.5억에 올린 것입니다. 3개월 사이 4.5억이 오른 것인데요. 조합측의 입장은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매매기준가를 올렸다고 하는 것인데요. 사실 누구나 가능하지만 현금보유량이 많은 현금부자만 가능한 것이 보류지 매수입니다. 청약과 마찬가지로 먼저 10%의 계약금을 내고 중도금 30%를 30일 이내에, 그리고 2개월이내에 잔금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강남권 등 상급지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느끼는데 가격이 올라도 매수세가 계속 따라붙는 느낌입니다. 얼마전 지인분께서 개포동 쪽 재건축 아파트의 가계약이 파기되었다고 이야기드린적이 있는데 결국 다른 매물로 계약까지 만료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요즘 강남권 분위기가 좋네요. 계약 파기 당시에도 어르신분께서 파시려고했는데 그분의 며느리분께서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 말려서 계약이 파기된것이었다고 하네요. 특히나 재건축 막바지단계의 아파트 혹은 신축 대단지들이면 더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계속 뛰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이 결국 서울의 아래 급지에도 퍼질것인지 아니면 계속해서 중하급지와의 격차를 벌릴 것인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은 소식들을 정리해보면 반포자이 25평이 28.8억에서 계약거절되고 30억으로 올랐고 대치아이파크 32평은 29억에 거래될뻔했으나 보류되었으며 개포디에이치 아너힐즈 53평이 59억에 거래될뻔 했으나 거절되었다 하는데요. 아너힐즈 59억은 좀 심한것 같은데..사실이라면 대형평수가 강세이긴 한 것 같네요. 그리고 보류지는 사실상 천천히 팔아서 더 비싼가격에 파는 것이 낫지 않은가 싶기도 한데요. 현재의 분위기를 볼때는 16가구 남았던 것도 조금만 더 천천히 팔았다면 훨씬 큰 매각대금을 받았었겠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1237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