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문 서울고등학교
10달전 조회수 70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학교는 서울고등학교인데요.
막강한 동문 인맥을 자랑하는 8학군내 명문학교입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금전적으로도 후원을 많이 해주시고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위치는 서초구 효령로 197에 있고 설립은 1946년이었네요.
24년 기준 학생수는 1244명으로 남고입니다.
교원은 110명이네요.
학급평균 학생수는 27.6명으로 서초구 평균인 26.6명과 서울시평균인 23.7명보다 많습니다.
수업교원1인당 학생수는 14.1명으로 서초구 11명, 서울시 9.8명보다 많은 편입니다.
처음 설립된 역사를 살펴보면,
1909년 개교한 경성중학교(당시 일본 고위층 자제들의 학교)가 해방 이후 1946년 김원규 초대 교장에 의해 재건되면서 서울공립중고등학교가 세워진 것인데 중학교는 자진폐교되고 현재의 서울고등학교만 남은 것입니다.
1974년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에는 경복고, 경기고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 명문 고등학교 중 하나였는데요. 현재는 강남8학군에 속하기도 하고 엄청난 동문들로 인해 여전히 좋은 학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부뿐 아니라 야구부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프로야구 1군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 순위로 10위권안에 들어가네요.
입시결과로는 23년 기준 서울대 10명으로 상위권의 학교입니다.
과학중점학교이며 과학중점반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화된 수학과 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도 특징인데요. 과학 수업은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실험, 실험 후의 토의, 발표 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교복이 선호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특징도 있고 학교행사가 많은 편이라고도 하네요.
선호도가 높아 서울고 담벼락 옆에 살아도 배정을 못받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상문고와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상문고는 사립이고 서울고는 공립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둘다 내신 어렵고 학업분위기도 좋은 학교입니다.
실제 가보았을 때 규모가 워낙 커서 놀라웠던 학교인데요.
지나가다가 많이 보긴 했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정문에 서울 간판? 도 멋있었고 규모부터가 스케일이 다른 학교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