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명품거리
2024.06.26 조회수 209🐧
청담동 명품거리는 고급 주택 단지, 압구정 현대 아파트들 이후 갤러리아 백화점과 함께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상권으로 조성되어 현재까지 대체 불가능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명품 하면 떠오르는 샤넬, 구찌, 디올, 루이비통부터 초고가 시계, 의류 브랜드, 침대 브랜드 등 명품은 대부분 만나볼 수 있지요. 대로변 매장들은 발레파킹을 무료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차량을 끌고 가도 이용이 편리합니다. 이면에는 다양한 편집샵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구석구석 쇼핑의 천국이에요.
대로변 건물 매매 시세는 평당 3억 원에 육박하고, 임대료는 평당 40만 원가량으로 대부분 통건물 임대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부가가치지요. 그럼에도 이 건물에 입주하는 브랜드들은 자기 입맛대로 건물을 개조하여 개성 있는 외관을 완성시킵니다. 공사하는 도중에도 임대료를 척척 내주는 착한 임차인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시장이 잠잠한 틈을 타서 리모델링 공사에 한창인 브랜드 건물을 3개 정도 본 것 같네요.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지만 플래그십 매장에는 물건이 훨씬 많고, 브랜드 고유의 특색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발길이 가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매장 내에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브랜드들도 많아서 쇼핑을 안 하더라도 데이트 코스로 분위기 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