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 주민도 밥 할 필요 없네"…7월부터 식사 서비스 개시🍽
11달전 조회수 85최근 단지 내 식사 서비스가 프리미엄 아파트의 조건이 된 가운데 9500여 세대 대단지 '헬리오시티'에서 식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 신축아파트도 조식서비스를 하는데요.
지인 찬스로 한 번쯤은 가서 식사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겠다는 느낌의 식사 서비스일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봅니다.(주말에는 진짜 밥 하기 진짜 싫습니다😂😂)
조식서비스나 석식서비스를 시행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는 건 알고 있었으나,
제가 늘 째려보고 있는 헬리오시티에서 식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7월 2일부터 단지 내 중식, 석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 규모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단지입니다. 조만간 올림픽파크포레온이 뒤집긴 하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헬리오시티가 단지 규모로는 최고입니다.
최대 규모답게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단지 내 식당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헬리오시티가 입주한 2018년에는 단지 내 식사 서비스가 주목받던 시기가 아니어서입니다. 하지만 현재기준, 신축 아파트 내 식사 서비스는 최근 1, 2년 사이 급부상했습니다.
세대 수가 많은 만큼 식사는 중식(11:00~14:00), 석식(17:00~20:00) 각 5부제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입주민 이용률을 고려해 조식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뉴는 한상차림이 아닌 뷔페식으로 기본 이용 시간 30분, 최대 50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가격은 중식 9000원, 저녁은 1만원(초등학생·미취학 아동 요금 상이) 선입니다. 입주민만 이용 가능(입주민 동반시 외부인 가능)하며 100% 관리비 부과 방식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을 견제해서 식사서비스를 시작한 게 아니냐는 내용도 담겨져있네요. 아무래도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의 전세수요 이동을 막고자 고려한 측면이기도 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