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뉴 내 가장 뛰어난 생활 환경입니다
5달전 조회수 63신축 센터피스와 클라시아의 조경과 주변환경에 더 주목해볼 수도 있겠지만 길뉴 내에서는 역과 가까운 6단지나 8단지 앞동쪽이 눈에 띄는 편이죠. 다만, 6단지와 8단지는 초등학교가 붙어있지 않아서 등교길에 좀 걸어야 하는 불편함과 내부 공간 구조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초등학생 키우기에는 5단지가 미아초등학교와 바로 붙어 있고, 내부 공긴도 인테리어에 조금만 투자하면 매우 만족스럽게 구성할 수 있어요.
또한, 일조량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배치 상 동간 간격을 신경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트여있어 일조량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요즘 신축이 아닌 이상 2010년 이전 아파트는 대부분 국평 기준 3베이인데, 국평 기준 길뉴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서향 배치라는 점도 메리트입니다.
(길뉴 내 대부분 남향은 40평대, 30 및 20평대는 동향 배치에요.)
이사를 많이 다녀보았지만, 3베이면 늘 작은 방과 다용도실이 북향인 경우가 많아 그쪽 결로 곰팡이 문제가 생겼는데 남서향은 오전시간 북동향 창으로 적당한 일조량이 있어서 결로 곰팡이 문제가 없어요.
일조량은 생각보다 생활환경에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의 전반적인 기운과 분위기가 일조량에 따라 달라지고,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형식이 상당히 차가운 기운을 내뿜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길뉴는 직주근접 실거주 목적이 많은데요, 그런 점에서는 저는 5단지가 가장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초품아+풍부한 일조량+공간구조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