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이 확실히 공존하는 아파트
3달전 조회수 35장점
-튼튼하게 지어졌다, 이전집에서 층간소음으로 많이 힘들어하다가 이사오고 나서는 맘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오래전에 지어졌지만 굉장히 튼튼하게 지어진 느낌이예요. 층간소음에서 조금 자유로와 졌어요.
-마을버스 바로 앞이라 연신내역까지 버스타고 갈 수있어요. 올해말 Gtx개통되면 더 좋아질듯요.
-중고등학교가 바로 밑이라 조금 연령있는아이들 키우기 좋네요. (다만 초등학교는 10분정도가야있음)
-10분걸어가면 먹을곳 천지라 골라먹는 즐거움(?)이있습니다.
-바로 옆이 앵봉산이라 공기가 넘 좋아요
아침에 문밖의 산을 보며 새소리를 들으며 작은 힐링하며 시작합니다.어젠 장마로 앵봉산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가 완전 가까이들려서 음쓰버리러 나갔다가 한참 서서 듣고 있었네요. 강원도 계곡에 놀러온줄요~
이러한장점에도 단점이 그대로 되네요.
-연신내역3호선이 걸어서 18분가량 되어요.
-마을버스가 배차시간이 길어서 폰으로 오는거 검색해서 쪼르르 나갑니다
-근처상가에 cu편의점 하나 세탁소, 미용실, 맛집빵카페 가 있고, 큰마트는 걸어서 5분정도에 있어서 차끌고 가서 장보곤합니다.
-복도식이라 애들방은 겨울에 추울듯요ㅜㅜ
복도창을 만들고 싶어도 가구동의가 필요해요
-화장실이 하나예요.( 저는 화장실을 하나 더 만들어보려고 견적을 받고 있긴합니다.애들이 불편해해서),30평형대 집인데도 화장실이 하나예요ㅜㅜ
-지하주차장이 작다. 외부 주차장은 부족하지 않아요. 아파트외부에도 주차장을 배정받아서 쓸수있는데(비오는 날은 지하 주차장이 미어집니다ㅜㅜ)
-놀이터규모가 작다
놀이터에 그네가 없어서 우리 막내가 첨엔 속상해 했어요. 그네좀 만들어주세욤~~
써놓고 보니 단점이 더 많아보이지만, ㅋㅋ 장점이 더 크게 느껴져 아직 살고 있겠죠?
이상으로 서울속의 고즈넉한 라이프시티에 살고있는 아즈매의 간단한 후기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