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기피하는 건설사 Vs. 협상력 사라진 조합
2024.09.05 조회수 13요즘 건설공사비가 상승하고 사업성 문제로 인해 1군 건설사들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송파구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두 차례에 걸친 시공사 선정이 유찰되자, 공사비를 3.3㎡당 760만원에서 810만원으로 인상하여 DL이앤씨와 계약을 체결했어요. 재건축 후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될 가락삼익맨숀도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도 두 차례에 걸친 입찰공고에서 대우건설만 참여해 유찰되자, 결국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어요.
수의계약 사례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최근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가 없어 유찰된 송파구 마천3구역은 GS건설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요. 삼환가락도 GS건설과 수의계약을 진행 중이에요. 동작구 사당5구역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은 한화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유력한 시공사로 거론되고 있어요.
이처럼 건설사들이 신중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문제 때문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