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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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조회수 339년을 살았습니다. 얼마 있으면 떠나게 되는데요. 담담하게 소회를 적어봅니다. 건영캐스빌은 여러 평수의 단지들이 적절히 섞여있고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헬스장/골프장 같은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단국대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대중교통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만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상권은 작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지 처음 이곳을 찾아오신분들은 조금 놀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이디야, 백다방 등 프렌처이즈부터 더스페셜티, 커피밀 등 로컬 커피숍까지 다양합니다. 학생들이 많다보니 떡볶이 가게나 분식점, 피자집과 같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것도 장점입니다. 생활하면서 신경써야 하는 점을 들자면 고지대고 뒤에 산이 있어서 습기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장실에 제습기 하나 정도 비치하고 샤워후 1시간 정도 자동으로 돌리시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최근처럼 폭설이 오는 경우에는 경사가 급한 구간은 가급적 피해서 오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근에 송전탑이 있어 전기료 감면을 받는데 단지마다 수령유무의 차이가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경기도 광주로 나가는 길이 가까워서 경기도 카페 좋아하시는분은 차로 맛집 많이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정기권 끊어서 놀기도 좋고요. 살아보면 편한게 많지만 살아**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게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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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글
죽전동 내대지마을건영캐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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