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신동아 임장
2023.11.10 조회수 84
내가 가본 아파트 중에 경사 높은걸로 손에 꼽힌다.. 아파트 입구에 도착하지 않았지만, 힘들다.. 옆에 마을버스도 나와 함께 힘겹게 올라간다.
이런 단점이 있지만 입지가 매우 좋다.
노들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5-7분이면 아파트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급행역은 아니지만, 여의도역 6분/신논현역 12분만에 도착한다. 급행이 더 빠르겠지만 완행타도 좀 더 쾌적하게 출퇴근 이용할 수 있는 건 장점이라 생각한다.
또한, 집 바로 앞이 한강지역주택조합이다.
무튼 이 지주택조합이 잘 돼서 주변 삐까뻔쩍한 신축이 들어온다면 본동신동아에서도 이 인프라를 작게나마 누릴 수 있을거다. 그리고 노들역은 아니지만 바로 옆 역인 노량진역 인근이 뉴타운 중이니 완성되면 엄청난 인프라가 옆에 확충된다!
근데 경사와 더불어 또 다른 단점은 주차난이다..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오래된 아파트여서 되게 좁아보였다. 그리고 지대가 높아 cu편의점이 3층에 있다. 단지밖에서 봤을땐 1층이지만...
그리고 가격이 특례범위에 들어서 그런지 신혼부부가 많이 살고 있는것 같다. 단지가 젊다는 건 나중ㅇㅔ 리모나 재건축시 의견이 모아지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니..!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아파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