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조회수 5어릴적 목동에서 자랐고 결혼하고 애 낳으면서 다시 목동으로 들어왔어요-
단지내 초등학교, 중학교, 도보로 고등학교가 몇개 있고
단지 안에 들어서면 차량보다는 무조건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돼있어 어린아이들 데리고 산책하거나 등원,하원시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낙후된건 아쉽지만 들어오기 전 인테리어 공사만 잘하면 살면서 만족도가 꽤 높아요- 지하주차장이 없고 화장실 1개인게 제일 큰 단점이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곳이라 아이들이 대학가기전까지는 무조건 여기서 살거에요- 10단지도 살아봤는데 9단지가 약간 더 정리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경비아저씨들도 항상 계시고 친절하셔요- 조경도 이쁘고 단지가 정말 깨끗해요! 돌아다니다보면 새소리, 풀냄새 나무냄새에 산림욕하는 기분이 들어요 ㅎ 근처에 공원, 관공서, 보건소, 양천문화센터, 체육센터, 도서관, 경찰서, 법원, 병원들도 모두 도보 10분거리내로 다 있어서 일보기에도 편하고 차보다는 걸어다니는게 훨씬 편한 동네라서 저는 이곳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