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타이밍보다 가격에 초점 맞춰라》
2023.11.15 조회수 39서울 기준 아파트 실거래가는 연말까지 상승 폭이 13~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락분 22%를 상당 부분 만회하는 것이다.
아파트를 가진 사람은 안도하겠지만 내 집 마련 수요자는 저가매수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갈수록 계륵 장이 되고 있다.
4분기 들어 대출속도조절과 금리상승, 급매 소진, 역전세난으로 상승률은 둔화할 것이다.
상승기대심리가 있어 매물증가나 갭투자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약세로는 가지 않을 것이다.
당분간 소강 속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매물이 쌓이면 집값은 조정은 불가피하다.
약세 전환 시기를 연말 혹은 내년 초 정도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굳이 지금은 무리하게 집사기에 나서지 말고 싼 매물이 나오길 기다리는 게 좋다.
고점(2021년 10월) 대비 25~30% 떨어진 매물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역설적인 얘기가 될 수 있겠지만, 집을 꼭 사야겠다면 타미밍을 너무 재지 않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시대에는 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사람들이 정보를 동시에 받아보니 떼를 지어 이리저리 쏠려 다닌다.
군집 행동이 요즘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특성이다.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
그러니 한발 늦은 뉴스나 유튜브에 의존해 판단하기보다는 장바닥 시세 흐름을 주목하기 바란다.
타이밍을 재기 어렵다면 앞에서 언급한 대로 가격 메리트를 주시하라.
내가 원하는 가격대가 오면 매수하는 것이 좋다.
타이밍만 재다가 매수기회를 놓친 올 초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헐값 세일 기간을 놓치지 말라는 얘기다.
그리고 내 집 마련의 초점은 타이밍보다 가격 메리트라는 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