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1 조회수 9올수리하고 입주 했습니다. 다 뜯어 고치는데 약 4,000만원 들었습니다. 워낙 저평가된 매매가라 돈들여 새집으로 만들어도 다른 아파트 매매가에 못 미치는 듯 합니다.
집을 고를때는 몇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1. 서울출퇴근 대중교통
2.대학병원 3.어린이집
4.30평대 일것
5. 상승여력
결과적으로 완벽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도착 4분전에 집에서 나가면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 탑승 가능하고 강남까진 35분 서울역까진 50분이면 막힘없는 시간엔 도착 합니다.
길 건너에 바로 큰 어린이집이 있고, 차량으로 지곡동에 있는 숲 어린이집들도 보낼 수 있습니다. 숲 어린이집은 분당 수지 교육열 강한 엄마들이 자차로도 등하원 시키는 퀄리티 어린이집 입니다.
대학병원은 택시비 6,000이면 10분안에 도착하는 용인세브란스 병원이 옆동에 있습니다.
30평대 초반인데 사진과 같이 확장했더니 30평대 후반평수 처럼 쓰고 있습니다. (덤으로 얻어지는건 창 밖 푸르른 녹음이고, 남향집이라 양쪽으로 들어오는 싱그러운 바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승여력은.. 이거야 전국이 다 불장이라 다 오르는 추세니 말할 건 아니겠지만.. 입주후 한달되니 인테리어값은 뽑았습니다. 부동산 앱에서 보니 최근 3년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상하동 ㅍ아파트 중 2위더라고요? 그간 저평가로 소외되어 있다가 이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요즘도 여기저기 이사와서 뜯어 고치는 집이 단지에 아주 많습니다. 그말은.. 집의 가치가 점점 높아진다는 거겠지요?^^
아쉬운건 아파트 정문에 있는 상가에 하나못해 구멍가게라도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것도 그렇게 불편하진 않은건 길만 건너면 쬐끄만 편의점 하나 있습니다. 워낙 쿠팡이나 주말에 대형마트가서 식자재 사두고 사는지라 큰 불편 못 느낍니다.
주차 : 입주전에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요, 5:30이후면 긴장 타는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단지내에 못대서 외부에 주차한 적은 없네요. 그래도 주차공간이 부족한건 사실 입니다.
종합하면, 저평가된 대우아파트 매매해서 큰돈들여 고쳐살며 매우 만족중입니다. 살면서 좋은점 힘든점 가능한 많이 공유할 예정입니다.
푸르지오 실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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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글
상하동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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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히히맨
관심동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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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