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자랑거리이고 리모델링 추진이 되고 있네요
2023.11.26 조회수 60먼저, 교통여건은 누가 뭐래도 빼놓을 수가 없겠지요. 소위 지하철 더블 역세권으로 3호선 약수역과 6호선 버티고개역이 진입로와 연결되어 있어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한 한남대교를 지나 강남의 요충지 강남대로에 시내버스 여섯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또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든지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 또한 어느 단지와 견주어도 훌륭한 곳입니다. 입주 초기에 여러 부동산에서 '남산타운' 이라는 단지 이름값이 5천만원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남산'이라는 이름이 주는 효과가 크다는 것이겠지요. 살아보니 그랬습니다. 서울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남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남산은 저의 단골 산책코스로서 야생화공원, 남,북측 순환로길, 성곽길 등 다양한 코스로 둘러보는 남산은 사시사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또한 단지 옆의 매봉산은 진한 소나무 향기와 오르내리기를 통한 운동효과를 가져다 주고,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서울의 전경은 사진사들의 포토샷 장소로도 유명하여 석양 무렵이면 카메라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출사객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지형상 한강의 물줄기는 동호대교 앞에서 약간 굽이쳐 반포대교쪽으로 흘러갑니다. 매봉산에서 한강을 바라보자면 한강물이 품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라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돈이 들어오는 형국이라는 해석을 하시기도 하더군요. 믿기나름인가요? 누구에게나 좋은 해석이 좋은 징조로 받아들여져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드립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여러가지 전망과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저도 여기저기 탐문해보고 좋은 의견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살아본 이야기였습니다. 자화자찬이라도 어쩔 수가 없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