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동 내에 죽어있는 땅이 있다는걸 아십니까

2023.12.03 조회수 34말그대로 방치된채 죽어있는 땅이 있습니다. 바로 하안동 740의 임대아파트인 보람채아파트와 옛 서울시립근로자종합복지관입니다. 보람채아파트의 경우 서울시에서 구로공단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처럼 임대아파트로 1986년에 지었는데 2013년 폐쇄를 결정하고 2015년부터는 텅빈 채로 남아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비싼값에 매각하기 위해 비워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곳은 현재 마치 dmz처럼 관리가 안되어 벌레도 많고 너구리들도 산다고 합니다. 주민들에겐 흉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도시공사 및 경기도시공사 공동개발, 광명시와 민간 컨소시엄 공동 개발 등 여러 방안을 서울시에 제안했으나 개발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기재부로 토지가 넘어가서 철산동과 하안동을 중심으로 1만 2천여명의 시민들이 '안전한 광명을 위한 시민모임'을 만들고 철거를 원한다는 뜻을 기재부에 전달했습니다. 하루빨리 철거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되는 시설이 들어오길 기대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6376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