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들로 본 부동산 시황
2023.12.07 조회수 201🐧
리모델링 아파트인 송파 더 플래티넘 65타입은 1.5억원 낮아진 매물이, 완판 한달만에 한화포레나 미아는 2천만원 마피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분양가 자체가 상당히 높은 시점에 시장이 꺾이면서 이례적인 서울 새아파트 마이너스 피 매물들을 보게 되었네요. 서울 주택 거래량도 올해 내내 2~4천건 유지되었는데 12월 달은 1000건 내외로 마감될 것 같은 분위기고요.
고분양가 단지들이 완판 후에 고전하는 모양새인데요. 앞으로 분양할 단지들은 악성 미분양 남기기 싫으면 분양가를 많이 낮춰야겠습니다.
청약자 입장에서는 당첨되면 대박, 로또 같은 접근 보다는 ‘적정한 가격에 괜찮은 단지를 매수한다’고 생각하며 청약에 임해야겠고요. 물론 강남권 분상제 아파트는 로또니까 꼭 참여해 보자고요.
여전히 수년 전 가격으로 풀리는 보류지, 미계약분 줍줍 물량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호반써밋 송도 4천:1
산성역 포레스티아 12천:1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6천:1
최근 줍줍 기록들입니다. 상승 전 가격에 주워갈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몰려든 것이고 이런 현상들은 결국 잠재 주택 수요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시장여건이 개선되면 참여할 수 있는 대기 총알들이고요.
과거 장기 주택 침체장에서는 어떤 좋은 물건이라도, 세재 혜택까지 있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죠. 하락장인데 곳곳마다 다른 얘기들이 나오는 이것이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인가 싶기도 하고요.
하락이냐 상승이냐 일방향 관점을 관철하기 보다는 유연하게 시장의 흐름을 바라보며, 좋은 부동산을 취득하고, 더 좋은 부동산으로 바꿔나가는 시도를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사진은 LTP한남 시그니처 브런치입니다. 여유있는 사진과 함께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