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중심의 신축 주상복합. 호반써밋에이디션 리뷰
11달전 조회수 82🐧
2025년 3월 입주예정인 187세대의 주상복합입니다. 77세대 오피스텔은 같은 단지 저층부에 구성되어 있고요.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된 곳입니다.
한강대로와 서빙고로가 교차하는 사거리에 1개 동으로 지어지는 외관이 용산스러운 모습이네요. 최고층수 39층에 커튼월 유리가 인상적입니다.
착공 후 올해 7월 일반분양했었는데요. 선분양도 후분양도 아닌 중분양 느낌이었고요. 분양가는 전용 84형 15.8억원 내외, 전용 105형 20억원 정도였습니다.
단일 동에 세대수가 적다 보니 주변 용산센트럴파크나 푸르지오써밋과 비등한 시세를 형성하려면 고급화가 되어야겠고요. 브라이튼 여의도 만큼의 고급화가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세대별 유닛을 보면 대면형 주방, 대형 식탁자리 등이 구비된 걸로 추구하는 방향은 알 수 있네요.
인접 주상복합 시세 대비 4~6억 가량의 안전마진이 있다는 판단으로 청약 경쟁률은 최대치를 기록했고요. 추후 분양하게 될 부영 아세아아파트의 분양가를 추정하게 될 기준점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국평 16억~18억 사이 정도로요.
그런데 이런 고가 아파트 분양에서는 모집공고에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특별 공급 내용인데요. 16억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자산이 3억 대를 넘으면 안 되고, 소득 기준은 평균소득 이하여야 된다는 부분이요.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진 만큼 이런 구식 기준으로 인한 간극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겠네요.
마지막으로 용산은 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 3년이 있습니다🐧
* 자료출처: 호반써밋에이디션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