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6 조회수 14한창 재개발로 그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는 개포동은 한때 잘 알려지지 않은 그저 그런 동네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릴 때부터 개포동 내에서만 이사를 했고, 평생 한 번도 개포동을 떠난 적이 없을 만큼 이곳에서만 자라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개포동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잘 개발된 다른 동네에 가봐도 우리 동네만큼 좋다고 느낀 곳이 없었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건물이 노후돼서 그렇지 주변 환경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건물 또한 비슷한 연도에 세워진 다른 아파트에 비해 우성은 최근에 외벽 도색, 엘리베이터 교체 등으로 전혀 오래된 아파트라는 느낌이 없습니다. 개포 주공에 살았을 때는 수도에서 녹물이 나오기도 하고, 우풍을 경험하기도 하고 했지만 우성은 물도 깨끗, 수압은 말할 것도 없도 겨울에는 더울 정도로 따뜻하며 여름에는 집에서 모기에 물려본 적도 없을 만큼 쾌적합니다. 바로 앞이 양재천이라 벌레가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주변 지인들이 놀러오면 바로 앞에 양재천이 있으니 리조트에 온 것 같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적당한 걸음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구룡역, 개포동역이 모두 위치해 있고, 지하철로 가는 길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양재천 반대 편에는 아파트 바로 앞에는 수도공고, 개포디지털혁신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성에서만 10년째 거주하며 200프로 만족하고 있는 주민으로서, 그래도 딱 한 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주차장이겠지요? 지하 주차장이 없다보니 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개포동 주변 아직 재개발이 되지 않은 곳들은 다 마찬가지라서.. 재개발이 된 이후에는 얼마나 그 가치가 더 상승하게 될지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모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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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우성(8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