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청약 돌풍, 가경아이파크6단지
11달전 조회수 2473🐧
서울에서도 국지적으로 고전중인 청약시장에 청주 가경동에서 돌풍이 불었네요. 평균경쟁률이 약 100대1이라니요. 좀 더 놀랐던건 신혼부부 특공에 1232세대나 지원한 부분.
33평이 4억 중반에 분양이 됐고, 앞서 분양했던 청주가경아이파크 1,2,3,4 단지들이 5-6억에 거래되는 시점이라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청약 제한 사항(전매나 실거주 의무)에서 자유로웠던 부분은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였겠고요.
청주에서 가경동은 좋은 주거지로는 인식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터미널 주변으로 유흥가로 유명했고요. 이후 도시개발 지구로 지정되고 아이파크가 미니 신도시를 형성하며 점점 인기 주거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6단지의 입지는 그 중에서 아주 좋진 않습니다. 아파트 바깥쪽으로 왕복 6차선 대로를 끼고 있고, 이걸 건너야 학교에 도달할 수 있듯 동떨어진 감이 있고요. 나중에는 주변에 아이파크 8차까지 예정되어 브랜드 아파트시티가 완성되면 더욱 쾌적해질 것 같네요. 아이파크 몰 입점 카더라도 있고요.
청주 자체에는 하이닉스, LG엔솔, 에코프로 같은 미래산업 대기업들이 즐비해 있는 것이 특별합니다🐧
*자료 출처: 가경아이파크6단지 공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