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청계천에서 제주 돌하르방 보세요.
2023.12.12 조회수 81현무암이라 구멍이 뿡뿡 뚫려서 투박하고 정감이 가지요.. 서 있는 모양새와 직각으로 꺾여 몸에 붙은 채 앞으로 어긋나게 모인 팔의 형태를 감상하세요.
오른 손이 위에 놓이면 문인, 왼손이 위에 놓이면 무인, 양손이 평등하면 평민이거나 최근에 만든 거래요.
표준어로 돌 할아버지, 제주어로 돌하르방이란 명칭은 근대에 나왔어요.
우석목, 옹중석이라 불렀는데,
아이들이 돌하르방이라 부른 것이, 정식 명칭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애들 위력은 대단해요.
불교 미륵 신앙의 영향으로 돌미륵이라고도 해요.
돌하르방 코를 만지면 남자 아기를 낳는다고, 코가 닳거나 없어진 건, 코를 가루내어 물에 타 마신 풍습 때문인데, 모자가 버섯머리, 벙거지 모양인데 남근상이라 해석한 때문이래요. 자세한 건 나무위키 등등을 참조하세요.
제주도 주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이라지만, 주로 성문이나 길 입구에 세웠는데, 사람 키의 2배되는 것도 있대요.
청계천 돌하르방은 온전해요. 돌 할아버지는 우리나라 역사를 잘 이해할 테니까, 한라에서 백두까지 무사하도록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기도드려요.
2023. 12. 12.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