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청계천 무학교, 무학대사의 호에서
2023.12.13 조회수 70무학교란 이름은 조선 초기 승려 무학대사의 호에서 따온 도로 무학로가 지나가서 그리 명명한 거래요 무학대사가 도읍을 정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던 중 왕십리까지 왔다는 설화가 전해져서 도로명을 무학로라 했어요. 무학교는 청계 광장 기준으로 20번째 다리이지요. 다리 하단에 폭우시 수위 조절하는 수문은 아치형에 한옥대문 모양이죠. 11월 28일 화요일 인가요. 매우 춥던 날 밤에 하얀 백로들이가나무에서 내려 와서 회색 잿빛 왜가리 한 마리와 무학교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었죠. 세 번째 사진에 다리 하단 풀숲에 앉은 흰 점 뭉치들이 백로들이지요. 잿밫 왜가리는 교량 아래 가까이 있고 몸집이 가장 크지만 색 때문에 잘 안 보여도, 하얀 백로들은 잘 보여요. 춥거나 잘 때는 몸을 웅크리고 둥글게 뭉치지요. 2023. 12. 13.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