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의 멋진 계절을 따라
10달전 조회수 466년째 동백에 이사와 살고 있는 호수마을 동보노빌리티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모두들 너무 근사한 신축만 소개를 해서 어디 눈길이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찍어놓은 사진을 토대로 좋았던 기억을 남겨 보겠습니다.^^
우선 동보하면 결로없는 따뜻한 아파트입니다.
외벽이 무척 두껍고 건물 외장재도 드라이비트 시공이 되어 있습니다.
동보는 세입자로 살던 분들이 매매를 해서 사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일명 초품아, 공세권 모두를 다 가지고 있어요. 바로 옆 새물공원을 지나면 학교가 나옵니다. 도로를 건널 필요도 없이 5분이면 갈 수 있죠.^^
공원에는 아이들 놀이터며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코로나 끝날즈음 재정비 되어 여름 바닥분수와 탁트인 잔디공원에서 여러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되었습니다.
공원과 아파트 사이엔 작은 도랑도 흘러서 너무 운치 있어요.
상권도 걸어 6~7분 이내에 백현마을 상가와 이마트가 있습니다. 물론 상권이 아주 가깝다 할 수 없지만 오히려 걸을 수 있는 충분한 거리 안에 인접해 있으면서, 상권과 떨어져 단지가 참 조용하고 번잡스럽지 않아 좋습니다.
사진들은, 봄에 벚꽃이 단지 내에 아름드리 너무 예쁘게 핍니다. 벚꽃구경 멀리 갈 필요가 없죠.^^
여름엔 초록초록한 푸르름이 한 없이 싱그럽고,
공원 바닥분수엔 아이들의 간지러운 웃음과 재잘거림이 너무도 경쾌합니다.^^
가을엔 온통 울긋불긋 단풍들이 한껏 멋스럽지요.
아파트 외벽색과도 너무 찰떡입니다.ㅋ
쓰다보니 정말 긴 글이 되었네요.
벌써 자정을 지나 새로운 날입니다.
밤이 깊 듯, 깊은 숙면으로 개운한 아침 맞으시고 평일의 끝과 주말의 시작이 교차하는 금요일도 비는 오겠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상쾌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긴 글 지나치지 않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