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주공(7단지)

2019.01.29 조회수 12015년 신혼 첫 전세집으로 이곳을 선택했어요. 경기도에서 서울 나가는 초입에 위치해있고 집앞쪽으로 마을버스도 가깝게 있고 5분 정도 걸어나가면 버스 많이 지나갑니다. 베란다를 열면 산이 보이고 단지 자체가 매우 조용합니다. 가격형성도 동네에서 저렴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복도형아파트다보니 약간의 소음은 있네요. 그리고 집에 우풍도 좀 있는 편입니다만 벌레, 곰팡이 결로 이런건 하나도 없이 잘살고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저 세가지가 없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뜨거운 물도 잘나오고 역류도 없습니다. 5분거리 상가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있고 무난히 살기 좋네요. 정말 별탈없이 4년간 잘지내고있는거 생각하니 첫집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참 음식물 쓰레기는 옛날 방식으로 음식물통이 있어 거기에 쏟아버리면 되고 분리수거는 매일 아무때나 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중앙난방이라 겨울에 관리비가 좀 나오는편이에요. 결혼하고 첫집으로 들어오고 아기낳고 좋은 기억만 남게해준 7단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