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A구역 신통기획 재개발 현황
2024.01.02 조회수 58🐧
21년 말 신통기획 선정된 공덕A구역 현황입니다.
공덕삼성래미안2차 건너편, 용산구 청파재개발과 맞닿은 만리재로 언덕 위의 입지입니다. 역과의 거리는 먼 편이지만 용산 개발 호재와 밀접하면서 신안산선 2차 연장 만리재역 역세권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입지로 쭉 눈여겨 봐왔었습니다.
24,901평 토지는 제2종과 일반상업지역 혼재고요. 향후 30층 1,530세대 계획입니다. 소유주 814명으로 부지 크기에 비해 소유주가 적습니다. 해당지역 단독주택 비율이 90% 이상으로 노후도, 밀집도 모두 재개발이 안 되면 이상할 정도로 컨셉이 훌륭하고요. 계획안에서는 84타입 이상 세대가 1,100세대라 모든 조합원이 국평이상 가능한 상태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니 신축, 쪼개기, 지분공유 올스탑 상태입니다. 무주택자 실거주로 접근해야 하고요. 보유 주택이 서울 외 지역이면 직장이동 근기로 토지거래허가 받는 시나리오 등 예외적인 경우로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주임사 갭투자 가능하고요.
다만 모든 조건을 맞추고 현찰도 있는 경우 장기투자 성격에는 굉장히 유망한 투자처지만 단독주택 다마가 크다보니 초투금이 많이 들기도하고, 단기 차익 매도를 고려한다면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진척이 늦어서 체크해본 바 중간에 남쪽 지역 일부 추가 편입요청이 있었네요. 이런 곳은 빨리 정비구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책.. 그런데 기존 소유주들의 과반수 반대로 구역 확장은 없을 것입니다.향후 동의율 맞춰서 정비계획안 수립 예정이고요. 현지 중개사분 정보로는 12월 초에 동의율 67% 달성했다고 하네요.
시세는 신통지정 후 대지평당 8천만원 까지도 갔다가 현재는 다소 주춤한 상태로 단독주택 평당 5천만원 선 가능하네요🐧
첨부자료들은 서울시 신통기획안과 마포용산구 일대 경관계획자료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