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한강맨션 리뷰, 재건축 진행 상황
2024.01.03 조회수 120🐧
1971년생, 660세대, 용적률 101%의 제3종일주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진행상황입니다. 평균 대지지분이 무려 38.2평에 이촌동이고 한강변인 부분이 오랜기간 집중도가 높아왔네요.
22년 하반기에 관리처분인가 승인된 상태로, 현재는 정비계획변경 인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최고 68층 상향 안이 주 내용이고요. 지난 4월 정비계획변경안 제출 후 수정된 정비계획변경안이 재접수된 상황입니다. 용적률은 300%로 여타 특계지구 보다는 작은 편이에요.
전체 세대수가 기존 1,441세대에서 1,666세대로 늘어나면서 사업성에 날개를 날게 되었고요. 기부채납 공공주택을 제외하고도 1,436세대나 되는 분양분이 조합원 수 660세대를 감안해도 일반분양률이 곱절이 나오네요.
그러다보니 31평 기준 시세가 40억에 육박하여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래가치가 반영된 시세이나 현시점 평당가가 가장 높은 30평대 아파트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재건축 후 전용 85제곱미터 이상이 666가구로 세팅된 계획이라 전 조합원 중대형 이상을 가져갈 것이고요.
다른 이슈로는 단지 내 놀이터 부지 분할된 재건축등기사항이 걸림돌인데요. 20년도 전까지만 해도 ”방도가 없다“ 상태로 지지부진했었는데, 현재는 조합 측 주도로 소유권 돌려받기 소송을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최초 분양 시 엔빵되었던 놀이터 대지지분이 수십년간 아파트가 손바뀜이 되면서 방치되었던 거죠. 그래서 지금은 놀이터 지분권자의 행방도 불분명하고요. 무난히 법원에서 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리라 예상되지만 혹시나 하는 건설용지 미확보 리스크는 현재도 존재하는 것은 인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시공사인 GS건설 자료 첨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