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선두주자 목동6단지
2024.01.06 조회수 2129🐧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1월 29일까지 진행중인 목동6단지 소식입니다.
목동 단지들 중 북측 양재천에 맞닿은 입지의 6단지가 가장 먼저 속도를 내네요. 타 단지들도 비슷한 속도라 순차적으로 정비구역지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애초에 6단지는 안전진단도 가장 빨랐고, 정비계획 용역-입안까지 늘 선두였습니다.
지구단위계획 상 특별계획구역이고요. 올 상반기에 여의도, 압구정 아파트 지구, 성수정략정비구역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되어 있습니다.
공람내용을 자세히 보니 1~3종일반주거지역이던 부지가 대부분 3종으로 정리되었네요. 용적률 299%, 최고 층수 49층까지 상향되어 총 2,120세대를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이중 국평 초과 대형평수가 846세대나 되네요.
기부채납은 임대주택(308세대)과 더불어 공공청사로 이뤄지는 내용도 특이점입니다. 기존 어린이공원과 국공유지 면적을 포함한 공공청사 부지를 위해 2000평 가량 순부담했네요.
현재 목동단지들의 총 세대수는 26,629세대인데요. 전체 재거축 완료 후에는 5만 세대 이상의 서울 한복판의 신도시로 탄생 예정입니다. 동 시대에 한번에 진행되다 보니 목동 특유의 일방통행 도로계획도 개선이 될 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