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기)신탁방식으로 가는 여의도 삼익 재건축

2024.01.10 조회수 67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무려 1974에 입주를 시작한 여의도 삼익아파트입니다. 작년 11월 한국토지신탁을 단지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습니다. 여의도 삼익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작년 6월 10일, 소유자 총회를 열고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하며 7월4일에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요. 그 이후 4개월만에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것입니다. ❗️개요 1974년 10월 준공되었으며 총 360세대 4개동으로 39평형, 40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신탁방식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세대와 오피스텔 114세대의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주차는 세대당 1대입니다. 현재 정밀안전진단 통과한 상태입니다. ❗️장점 샛강역 10분 거리, 한강도 10분거리입니다. 옛날 아파트이지만 계단식아파트입니다. 입구 하나에 두라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건너에 여의도 성모병원이 있는 병세권입니다. 평균대지지분은 15.6평입니다. ❗️단점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겨울에 춥고 난방비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시나 녹물 문제가 있고 주차가 어렵습니다. 초중고와의 거리가 좀 떨어진 편입니다. ❗️총평 현재 매물이 21~22억 정도 되네요. 사실 이 돈이면 확실하게 한강뷰 나오는 삼부, 대교, 시범이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인데 더 속도감있는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참고) 재건축 신탁방식vs 조합방식 신탁방식은 조합 설립 등의 절차가 불필요하므로 신속하게 진행되어 비용이 절감됩니다. 또한 조합집행부에 권한이 크게 주어지지 않아 비리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신탁사가 자금을 조달하여 단순도급 공사로 발주하기 때문에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공사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싼 수수료를 부담해야하고 신탁사 입장에서 소유자의 이익을 우선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신탁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려면 100%동의해야하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조합방식은 조합의 의견수렴 반영율을 높이기 좋고 조합이익을 극대화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조합원간의 의견 충돌 시 사업이 지연될 수 있고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자금조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