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은마아파트, 다시 재건축 난항 겪나

9달전 조회수 72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은마아파트가 다시 또 재건축에 난항을 겪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8월 조합설립 총회에서 무효표 제외하고 무려 76.3%의 지지를 받은 최정희 조합장이 ‘직무가 정지’ 된 것인데요. 이재성 은마소유자협의회 대표가 최정희 조합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이 나면서입니다. 이재성 대표는 투표 후 참관인 없이 사전 우편 투표함이 무방비로 관리됐다는 이유로 조합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결과가 4개월여 만에 나왔고, 최정희 조합장은 곧바로 가처분 이의 신청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는 상근이사 중 최연장자가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다시 조합장 선거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작년 8월 당시, 최정희 조합장은 -2년 내 이주 시작(정비계획 변경 시 6개월 추가) -미리 보는 모델하우스 -분담금 낮추기 -확실한 고급화 등을 내세우며 특히나 이중에서도 2년 이내 이주를 약속한다는 문구를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당선이 되었었는데요. 은마반상회를 이끌었던 최정희 후보는 2022년 3월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 왔었습니다. 사실 은마아파트소유주협회와 은마반상회는 기존 추진위를 대체하려고 생겨난 두개의 사적단체인데요. 두단체는 2019년 이후로 계속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작년 9월에 재건축 조합설립인가가 승인되면서 진행이 좀 되나 싶었지만 또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네요. 재건축이 성공한다면 엄청난 세대수와 입지로 가치가 상승하겠지만 쉽지않은 길인 것 같습니다. 갈등이 완화되고 하루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