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7 조회수 15# Key Takeaways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신중론 발언에 국채수익률ㆍ달러인덱스 ↑
- 뉴욕州 제조업지수 -43.7 기록하며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
-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첫 경선(아이오와)에서 51%의 득표율로 승리
# 변화요인
미 증시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신중한 금리 인하 발언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차익실현에 약세 기록. 또한 뉴욕州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큰 폭 하락한 점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부담으로 작용. 다만,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 이어지며 엔비디아, AMD 등이 강세를 보이며 IT섹터만 유일하게 상승. 증시 하락 영향으로 변동성 지수인 VIX는 5% 넘게 상승. 최근 급등했던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주말동안 사용량이 감소한 점과 다음 주(22~26일) 기온이 따뜻해질 것이란 전망에 14% 넘게 급락. (다우 -0.6%, 나스닥 -0.2%, S&P500 -0.4%, 러셀2000 -1.2%)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117063410573_3533# 특징종목
애플(AAPL, -1.2%)은 중국에서 이례적인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 +0.5%)는 코파 일럿 AI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이후 상승. 두 기업 간 시총 격차는 더욱 벌어져. AMD(AMD, +8.3%)는 바클레이즈가 목표주가를 상향 하자 큰 폭 상승하며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엔비디아(NVDA, +3.1%) 역시 동반 상승하며 신고가 경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 +1.3%)도 소폭 상승. 보잉(BA, -8.2%)은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과 동시에 중국남방항공이 주문한 여객기에 대한 납품이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에 약세.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GS, +0.7%)는 상승한 반면, 모건스탠리 (MS, -4.2%)와 PNC파이낸셜(PNC, +0.1%)은 이익이 기대에 못 미쳐 하락. 스프릿항공(SAVE, -47%)은 법원에 의해 제트블루 (JBLU, +4.9%) 인수 가능성이 제동 걸리자 급락. 디지털월드 스팩(DWAC, +29%)은 공화당 첫 경선에서 트럼프 승리 소식에 급등.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 발언 이후,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이 커지며 전일대비 5~10bp 이상 상승. 특히, 장기채 수익률의 상승폭이 큰 ‘약세 스티프닝(bear steepening)’ 나타나며 10년물과 2년물 간 장단기금리 역전폭은 -16bp 수준까지 축소하 며 지난 해 10월 수준까지 회복. 또한 달러인덱스도 한 달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로, 엔 및 원화 가치가 약세를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3.9%, MSCI 신흥 지수 ETF는 2.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6.4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 하락. KOSPI는 0.5% 이상 하락해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 올해 들어 첫 거래일이었던 2일(+0.6%)과 15일(+0.04%)를 제외하면 11거래일 중 9거래일이나 하락. 15일 상승폭이 미미했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10거래일이나 하락하며 약세 흐름 이어져. 국내증시 약세의 원인으로는 ① 기관 수급 악화 ② 이익 모멘텀 약화 ③ 북한 리스크 등으로 정리 가능. 특히, 최근 달러/원 환율 흐름을 감안한다면 북한 리스크가 증시 하방압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여. 국내 증시 특성상 ‘북한’ 요인이 증시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작용했던 점이 많았지만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확대되면서 재차 ‘변수’가 되어가는 듯한 모습. 결국, 투자의 관점에서는 비중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당장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