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기)강남구 자곡동_강남 브리즈힐
10달전 조회수 90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아파트는 강남 브리즈힐입니다.
이 아파트는 조금 특이한데, 토지임대부 아파트라는 것입니다. 땅은 LH의 소유이고 건물만 사고 팔 수 있는 것입니다.
저렴한 분양가 대신 매달 토지임대료를 LH에 내야합니다.
또 한가지 단점은 재건축시 본인 몫이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강남 브리즈힐의 경우 5년간 전매제한이 있었는데 전매제한이 풀리자마자 최초 분양가의 5배 넘는 금액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토지임대부 주택은 청약 당첨 10년 이후부터 LH에만 환매가 가능하도록 주택법이 개정되었습니다. 환매금액도 분양대금에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율을 적용해 시세차익을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강남 브리즈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2014년 10월 준공한 아파트로 402세대, 13개동의 아파트입니다. 평수는 30평에서 35평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차 대수는 520대로 세대당 1.29대입니다.
최근 호가는 30평기준 9.5억 수준입니다.
❗장점
-주변 대비 저렴한 가격입니다. 토지임대부 주택이다 보니 저렴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숲세권 아파트로 리조트 느낌의 단지입니다. 대모산 산책로까지 이용한다면 단지 근처에서 자연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곡중이 도보 2분으로 가깝습니다. 자곡초나 풍문고도 멀지 않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입니다. 주차장 내부도 밝고 깔끔합니다.
❗단점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진 않습니다. 버스도 많이 있긴 하지만 꽉 차는 경우가 많고 지하철이 쉽지 않습니다.
-건물밀집도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단지도 작은 편이라 더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토지임대부주택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장점일 수 있지만 단점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재건축시 토지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 됩니다.
❗총평
토지임대부주택에 대해선 장단점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환경적으로 좋은 아파트이지만 시세차익을 생각하지 않고 집을 사시는 분은 없으실 것이기에 더더욱 중요할 것 같네요.
자곡동 역시도 자연환경과 조용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서울 중심부로부터 떨어져있다는 단점이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