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광통교, 조선 최초의 왕비 능, 정릉 석물
2024.01.20 조회수 77 광통교는 청계천 2번째 다리지요. 석물인 신장석 등에 새겨진 세련되고 정교한 조각은 당대 최고 석공이 만든 것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아요.
조선 태조 때 창건한 흙다리였어요. 1410(태종10)년 홍수로 무너지자, 신덕왕후 강씨가 묻힌 정릉 옛터의 병풍석 등 석물로 돌다리로 만들고. 석물을 뒤집어 끼워넣었어요. 이는 신덕왕후에게 원한을 가진 태종의 복수심 때문이래요. 그로 인해 현대까지 여말선초의 유물, 구름 위의 도사나 스님의 금강저, 태극문양 등 도교, 불교문화를 볼 수 있어요.
광통방에 있던 다리를 광통교라 했고, 광통방은 큰 길가에 있어서 지명이 유래되었어요.
청계천 복원 때 교통 흐름 때문에 원래 광통교 위치에는 광교라는 현대식 다리를 만들었어요.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현재 광통교는 인도교, 보도교지요. 복원한 청계천 너비와 광통교 길이가 달라, 인도를 덧대어 그 밑으로 물이 흐르고, 광통교 본교 밑바닥은 사람이 통행하게 돌이 깔렸어요.
조선시대는 정월 대보름날 밤에 백성이 다리를 밟으면 한 해동안 다리의 질병을 피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답교놀이를 했는데, 2009. 3. 5. 서울시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받은 놀이지요.
신덕왕후, 장희빈과 연관된 광통교, 수표교에서 주로 답교놀이를 했어요.(백과사전 등) 이들은 남편, 아들을 통해 조선 최고의 지위에 오른 여성이지요.
아기를 잉태하는 몸인 어머니 이전에 딸로 태어난 여성의 희망을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지도자 자질이 있는 거겠죠
2024. 1. 20.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