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1.5억 아파트가 무더기로 경매에?

2024.01.21 조회수 43안녕하세요 홀란입니다 전북 군산에서 민간임대법인이 파산하면서 법인이 보유하던 아파트가 무더기로 경매에 나왔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이러한 경매가 더 진행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전북 군산의 해당 아파트는 산북동의 하나리움시티 아파트인데, 지난달에만 16건의 물건이 낙찰되었고 올해에도 59건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나리움시티는 59제곱미터짜리로만 이뤄진 아파트로 952세대에 총 1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 준공된 아파트로 최근 실거래가는 1.3억이네요. 2022년부터 이러한 경매는 시작되었는데 벌써 263가구가 경매시장에서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나올 59건까지 합하면 1/3이 경매로 나온 것입니다. 하나리움시티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입찰경쟁률로만 전국 상위 10건 중 2건이 해당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임대아파트이지만 공공임대보다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민간 임대 아파트이기에 더 인기가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공공 임대주택은 세입자에게 일정 기간 임대기간을 보장해줘야 하고 세입자가 우선매수권을 신청할 수 있는데 민간 임대는 그런 것이 없이 일반 아파트와 낙찰과정이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군산 내에 신축아파트가 적고 2014년 준공이면 준신축급으로 깔끔하기 때문에 경매를 통해 저가매수를 노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한가지 걱정된 것은 이런식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줄도산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버티기 어려워하는 법인들이 많을텐데, 도산으로 인해 저가매물이 나오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12109480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