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급등에 대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대응
2024.01.24 조회수 44🐧
성수1지구의 추정감평금액을 현지 중개사분께 들었습니다. 구청에 심의 입안하는 대략적인 금액으로 조합원 본인만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어서 공개된 자료는 아직 없네요.
올해 사업시행인가를 압둔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시장 대응이 참 독특합니다. 아직 극초기 단계이다 보니 첫 발을 잘 내딛어야 했는데요. 공사비가 급등한 시장 환경에서 타 사업장과 같은 전략이라면 좋은 수익을 내기 어렵겠죠.
이번에 나온 1지구 조합원분양가 측정에서 국민평형을 무려 22억원 이상으로 측정했습니다. 평당 6,800만원 가량입니다.
그리고 감정평가금액도 높게 측정했는데요. 단독주택, 상가는 평당 8천만원, 빌라 1억6천 이상으로 나왔네요. 1지구 내 동양아파트는 25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 받았으나 바뀔 가능성 매우 커보입니다.
고감평, 고조분으로 조합원 수익과 일반분양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침으로 새로운 수익화 모델을 이끌어 냈습니다.
압구정 만큼이나 집중받는 성수이기에 가능한 전략이기도 하고요. 이미 감평가와 조분가를 써낸 한남3구역에 비교하면 명분이 탄탄해서 상황이 좀 낫습니다.
이렇다 보니 큰 대지지분을 갖고 있는 우량 조합원의 파워가 가장 쎄졌고요. 무허가나 소형 물건을 가진 조합원은 불리해지고, 신규 매수 예정자도 진입 장벽이 높아져버린 상황이네요.
재개발의 사업환경 변화로 초기투자를 했음에도 큰 이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을 이번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합원 물건들의 시세가 재측정되며 합리적인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이 또한 언제든 변경될 수 있겠지만 처음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윤각이 나왔다는 것이 의미가 있네요🐧
서울시 성수전략정비구역 조감도 첨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