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코오롱 아파트 임장, 리모델링 현황
2024.01.27 조회수 136🐧
1999년생, 834세대, 용적률 317% 이촌 코오롱아파트입니다. 건폐율 20%로 단지 안을 걷고 있으니 수치상 보다 더욱 쾌적한 느낌이듭니다. 여느 재건축 단지와는 다르게 아파트 외관도 참 깨끗해서 리모델링 의지가 줄어들 것만 같은 컨디션이네요.
앞서 리뷰했던 강촌아파트와 한 단지처럼 얽혀있고요. 이촌역과의 거리는 훨신 더 가깝습니다.
시세는 두 단지 늘 비슷하게 움직였고요. 지난 상승장 때 국민평형 22~23억 하던 호가를 생각하면 지금 19억원에 가능한 매물이 합리적이여 보이기도 하네요. 구축에 리모델링 예정임에도 마용성 신축 아파트와 같은 높은 시세가 이촌동의 선호도를 보여줍니다.
조합설립 후 작년 시공사는 삼성물산으로 선정되었고요. 래미안 이스트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125세대 증축된 959세대 예정입니다. 리모델링 후에는 488% 용적률 적용됩니다. 브릿지로 연결된 스카이파크나 지상 공원, 커튼월 외관 등 재건축 못지 않은 설계로 대기중이고요.
이촌동 리모델링 단지들이 공통적으로 지난 해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이후 종상향 재건축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현재 좋은 컨디션과 함께 리모델링 사업의 속도를 다소 늦어지는 요인이겠습니다.
실거주와 투자관점 두마리 토끼가 가능한 이촌동 리모델링 단지들의 향후 사업 진척 소식 유심히 관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