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 한강변 산호아파트 재건축
10달전 조회수 94🐧
1977년생, 554세대 용산구 원효로 산호아파트 소식입니다. 강변북로 달리며 늘 보이는 오래된 그 아파트입니다.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 진행중이고요. 2017년 조합설립 후 21년 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해 달려오며 이제 고지가 보이네요.
사업성이 높은 편은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이 늘 이슈였습니다. 완화된 정비안에 금년도 4월 시공사 선정 계획이니 그땐 윤각이 나오겠지요.
공람 내용에 따르면 지난 35층 계획을 뒤로 하고, 47층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로 계획됐습니다. 34평형 세대의 대지지분은 14평 정도로 파악됩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등기열람 표기가 좀 이상하네요. 용적률은 200%대 초반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입지에 층수 완화를 적용 받고도 사업성이 만만치 않은 시점입니다. 평당 1000만원 이상 공사비를 써야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텐데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 산호 아파트의 정비안이 주변 재건축단지들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